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인 마이크 오파렐은 수백만 달러가 걸린 살인 강도사건의 혐의를 받고 경찰에 쫓긴다. 위험에 처한 마이크는 건강하고 아름답지만 귀머거리인 그의 트레이너 줄리안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동시에 그이 친구 벤을 찾아간다.그러나 마이크는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벤은 그 죽음의 배후에 경찰이 개입되어 있음을 감지한다. 이에 줄리안과 벤은 마이크의 죽음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한다. 그러나 경찰의 조서를 받고 나오던 줄리안이 테러를 당하면서 다음 희생자로 지목된다. 벤은 줄리안을 보호하기로 결심, 줄리안과 대화를 하기 위해 새로운 언어를 배우기로 한다. 그러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사랑이 싹트기 시작한다.